2025년 3월 이봉우 유계화 선교사 선교소식

선교소식을 간략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초부터 태국교회와 한인교회가 여러 부분에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먼저 태국교회 아동부 학생들의 출석수가 증가하였습니다. 
2008년부터 꾸준히 선교하고 있는 샌숙 마을에서 나오는 아이들이 늘어났습니다. 
올해 부터는 신학교 학부를 졸업하고 국제학교에서 협력교사로 일하고 있는 ‘낸’이라는 자매가 태국 아동부를 맡아 지도하고 있습니다. 설교나 2부 순서를 위해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좀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두 번째로 치앙라이 기독사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6명이 중고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푸켓으로 내려왔습니다. 이 학생들이 태국 온씨 전도사님을 도와 여름 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월 한국방문을 위해 특송과 워십발표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이번 5월 6-14일간 타이푸켓교회 청소년 및 대학생 8명과 장년 4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태국 북부에서 교회를 다니는 언니의 전도로 태국교회에 새로운 가정(어머니와 아들 부부)이 지난 1월부터 태국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이 가정에서 집안에 있는 우상단지를 철거하고 싶다고 하여 이봉우 선교사가 심방하여 예배를 드리고 우상을 철거하였습니다. 
세례를 받고 싶다고 하여서 세례를 주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는 태국교회 성도들에게 전도훈련을 실시하여 개인전도를 활성화 시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타이푸켓교회 온씨리 전도사가 온라인 및 대면학습으로 신대원 3년 과정을 올해 안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더욱 더 자신감을 가지고 사역에 임하리라 생각됩니다.

푸켓한인교회가 코로나 기간동안 많은 성도들이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교인수도 늘어나고 ‘중고등부 학생’들이 주축이 된 예배 찬양팀이 만들어져서 작년 말부터 예배 찬양을 인도하고 있고, 이로인해 예배가 더욱 활력을 띄게 되어 감사합니다.
찬양팀은 주일 오후와 목요일 저녁에 예배 찬양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찬양을 하는 가운데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일예배애 출석하는 한인교회 교인들의 숫자가 조금씩 늘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교인들에게 전도와 선교에 대한 도전을 주어 개인전도를 실천하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푸켓에 유일한 푸켓 한인교회는 지금까지 푸켓 거주 교민들을 전도하는 것과 함께 태국 선교를 위해 지원하는 일들도 잘 감당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이봉우 유계화 선교사 기도제목

1. 선교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여 힘써 순종하게 하게 하시고
자녀, 상미 상현 상진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잘 자라게 하여 주시기를

2. 선교의 동역자인 온씨 전도사가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타이푸켓 교회 성도들을 사랑으로 
잘 돌보게 하시고, 올해 신대원 과정 3학년 졸업을 잘 할수 있도록

3. 3월 31일-4월 3일간 방문하는 태국 끌로와이교회 청소년 방문팀과 타이푸켓 교회 청소년 연합 노방전도 수련회가 은혜 가운데 잘 마칠수 있도록

4. 4월 7-9일간 진행되는 타이푸켓교회 여름 성경학교를 위하여

5. 4월 21-23일간 진행되는 아시아센터 스탭 수련회에 강사로 참석하는 이봉우 선교사와 통합측 태국 교단 선교사들이 말씀을 잘 전할수 있도록 

6. 타이푸켓교회 청소년 및 성도들 12명이 한국 비전트립 (5월 6일-14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한국교회와 신학교 방문을 통해 믿음이 새로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위해서

7. 푸켓한인교회 청소년 예배 찬양팀이 계속 활성화 되고, 청소년들이 찬양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8. 코로나 이후 한인교인들의 감소로 중지 되었던 한인교회 아동부 예배가 6월부터는 새롭게 시작되어 질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