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전파
세계선교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남아공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순종의 길을 걷고 있는 임인모 선교사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아프리카 땅끝 남아공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 감사한 사역의 열매들과 중보기도 제목을 나누고자 합니다.
선교센터 리모델링 – 주님의 보폭에 맞추어
선교센터 리모델링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만큼, 그분의 때에 맞춰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찔해 보이죠? 차에 실어 나르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손발이 척척.. 맡은 일은 기쁨으로 척척척...
처마를 수리 하기 전에 페인트 부터..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지금까지 부서진 담을 다시 쌓고, 건축에 방해되는 큰 나무들을 잘랐고, 센터 외부와 지붕, 숙소 방들을 페인트칠하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지붕 페인트가 완성 되었습니다.
뒷집의 큰 나무를 자르고 뿌리를 뽑은 담을 새롭게 했습니다.
앞으로는 메인홀, 숙소 도색 마무리, 낡은 창문 교체, 부족한 샤워실 및 화장실 확충, 기타 부대시설 보완, 남아공의 불안정한 전기 상황에 대비한 태양광 설치 등의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갈 길은 멀지만, 주님이 공급하시는 재정과 손길에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그분의 보폭에 맞춰 나아가면 반드시 완성될 것이라 믿습니다.
국경을 넘어 함께한 연합 사역 – 미국, 자메이카, 도미니카, 세인트루이스 선교사님들과
구원버스 사역에 함께 하신 단기선교사님들
최근 4개국에서 오신 선교사님들과 함께 복음의 현장을 누비는 특별한 은혜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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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일일 캠프 -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여하여 찬양과 예배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은 전세계 어디나 모두 비슷하죠??
우리는 모두 같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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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어르신 잔치 - 함께 먹고, 함께 웃고 함께 춤추며 주님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춤추며 찬양하시는 모습 아름 답습니다.
행복한 식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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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버스 사역 및 교도소 방문 - 모처럼 손님들이 찾아와서 인지 더 집중하고 즐거워하며 마음껏 예배하며 찬양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교도소 사역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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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및 노숙인을 위한 밥퍼 사역 - 누군지는 모르지만 오신 손님께 임목사님은 자신의 인생에서 만난 분들중에 가장 사랑이 많은 분이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주님의 사랑으로 더 많이 섬겨야 다짐했습니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선교지에서 과일 하나는 가난한 이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행복한 미소 속에서 발견하는 하나님 나라
퇴근하지 않은 가족의 밥도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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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와 생리대 나눔 - 주일예배뿐만 아니라 가는 곳마다 네분의 선교사님 한분 한분이 메시지를 나눠 풍성한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령의 임재가 넘칩니다.
진지하게 경청하는 아이들
네분모두 처음 만나 뵙는 선교사님들이셨지만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고, 주님 안에서의 연합이 얼마나 큰 능력인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네 분의 말씀 나눔으로 더 풍성했던 주일
이 시간은 저에게 깊은 감동과 새로운 힘, 지혜를 안겨준 귀한 여정이었습니다.
노숙인을 위한 담요 나눔 – 따뜻한 시작
지난 5월, 2025년 첫 번째 담요 나눔을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추워지기 전에 나눌 수 있어서 더욱 감사
남아공 웨스턴케이프주의 비바람과 추위 속에서 담요 한 장이 노숙인들에게는 주님의 평안과 보호,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해가 질 때까지 나눔은 계속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와 동역자들을 통해서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
다가오는 7월에는 두 번째 담요 나눔과 7월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세요.
올해는 더 풍성한 7월의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2025년 7월에 있을 2차 담요 나눔도 잘 진행되기를..
가족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한국에 있는 두 자녀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들은 직장에서 성실히 일하고 있으며, 딸은 ‘연예인 선교사’로의 부르심을 품고 신학을 공부하며 믿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하나님께서 친히 부모 되어 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셔서 두 자녀가 믿음 안에서 잘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와 아내 역시 이 땅 남아공에서 지치지 않고, 성령 충만하고 건강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드립니다.
선교 편지를 마치며
저희가 선교지에서 계속 걸어갈 수 있는 이유는 여러분 같은 동역자들께서 함께 기도해 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시기 때문입니다.
선교지에서 걸어가는 복음의 여정이 끝이 보이지 않는 길 같아도,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소명의 길은 외롭지 않고, 오히려 행복하고 또 행복한 길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음 세대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해지며, 생명이 회복되는 그 자리에서 주님의 은혜를 전하는 통로로 굳건히 서 있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임인모 · 강미화 선교사
임성민 · 임영신 드림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선교센터 리모델링을 위한 재정과 신실한 동역자들의 손길이 채워지도록
2. 구원 버스, 교도소, 어린이·노숙인 밥퍼, 생리대 나눔 등 모든 사역이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3. 7월에 진행될 노숙인을 위한 2차 담요 나눔과 7월의 크리스마스 사역을 위한 재정이 풍성히 채워지게 하시고, 귀한 나눔을 통해 소외된 노숙인분들과 농장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게 하셔서 모두 큰 위로를 받고 예수님 안에서 참 소망을 얻을 수 있도록...
4. 이번에 함께한 다국적 선교사들과의 연합 사역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게 하시고 함께 하는 사역마다 풍성한 열매 맺도록
5. 두 자녀가 믿음과 소명 가운데 잘 성장하도록, 그리고 저와 아내가 영육 간에 강건하여 지치지 않고 깨어 기도하며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
[출처] 하나님 나라 복음의 여정, 한 걸음, 한 걸음 주님의 보폭에 맞추어 걸어갑니다.|작성자 새벽빛 같은 주의은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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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최진호 선교사(태국) 2025년 06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28 | 안은자 선교사(우즈벡) 2025년 06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27 | 최홍 선교사(네팔) 2025년 06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26 | 임인모 선교사(남아공) 2025년 06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25 | 권영갑 선교사(온두라스) 2025년 06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24 | 최용현 선교사(몽골) 2025년 06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23 | 남충현 선교사(조지아) 2025년 05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1 | |
222 | 이성춘 선교사(독일) 2025년 05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21 | 김상수 선교사(인도) 2025년 05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20 | 임인모 선교사(남아공) 2025년 05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19 | 권영갑 선교사(온두라스) 2025년 05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18 | 김경완 선교사(브라질) 2025년 04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17 | 최진호 선교사(태국) 2025년 04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16 | 최인규 선교사(M국) 2025년 04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
215 | 최용현 선교사(몽골) 2025년 04월 선교소식 | 이진섭목사 | 2025-07-10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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