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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들려주는 인생의 지혜, “나의 실수를 통해 배우라!” 돈, 섹스, 권력, 명예, 쾌락 등 우리를 사로잡는 일상의 유혹들을 솔로몬의 생애를 통해 살펴본다. 열왕기상을 바탕으로 솔로몬의 대관식부터 장례식까지 그의 인생을 추적하면서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해석하고 현대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솔로몬의 흥망성쇠를 내러티브로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이 책은 우리의 시선을 솔로몬에게서 그리스도께로 옮겨놓는다. 솔로몬의 공과를 있는 모습 그대로 다루면서 우리 모두 오직 은혜로만 살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기 때문이다. 나의 실수를 통해 배우라는 솔로몬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보자. 삶의 구석구석에 미치는 실제적인 영적 교훈이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지혜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필립 그레이엄 라이큰 (Philip Graham Ryken)
복음주의 명문 휘튼대학의 총장이다. 그는 모교인 휘튼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교회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필라델피아 제10장로교회에서 제임스 보이스 목사와 함께 사역했으며 그가 작고한 2000년에 담임목사로 취임, 제10장로교회를 섬기다가 2010년 9월부터 현재까지 휘튼대학의 8대 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우리는 왜 예술과 예술가에게 열광하고 찬사를 보내는가? 왜 예술가가 되기 원하는가? 하나님이 예술가이시며 예술을 사랑하시고, 우리가 바로 그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독교 예술에 대한 핵심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예술에 대한 성경적 관점, 예술가로의 부르심,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예술, 예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술이라는 우리의 궁극적 존재의 목적을 고취해볼 수 있다. 저자는 하나님을 위한 예술의 총합인 구약의 성막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완성인 십자가를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역설한다.
그는 성경적 진리의 토대 위에서 현대 문화에 어떻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달할 것인지에 역점을 두고 활발한 강의와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내 리사와 다섯 자녀가 있으며 저서로 《개혁주의 핵심》(부흥과개혁사), 《사랑한다면 예수님처럼》(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김명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IVP 편집부에서 일했다. 현재는 자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필립스 신약성경_예수에서 예수까지』 『복음 위에 세운 결혼』(이상 아바서원), 『제자도』 『너의 죄를 고백하라』 『영성에의 길』 『아담』(이상 IVP), 『ESV 성경 해설 주석:빌립보서-데살로니가후서』(국제제자훈련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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