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약 4:17)

믿음은 자신의 계획 속에 살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고, 자기 자랑 속에 살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를 깨우치고자 부정적 사례 셋을 들어 교훈합니다.

먼저, 인생의 한계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둘째, 허탄을 자랑하는 자들입니다.
셋째, 선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선’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지칭합니다.
그러므로 이를 알고 행할 능력이 있음에도 헛된 계획을 세우고 헛된 자랑을 일삼는다면 그것은 죄입니다.
왜냐하면, 그와 같은 삶은 하나님을 믿지 않은 불신앙이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불경건이며, 엄밀히 말해 인본주의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으로 나타나야 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의지하며 순종하는 선한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