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5:1-11

1. 마음 나누기

영적 잠: '내일을 계획하며 살지만, 마지막 날을 잊은 채 산다'는 말씀에 공감하시나요? 우리의 삶을 분주하게 만들고, '영적인 감각을 무디게 만들어 잠들게 하는'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예: 과도한 업무, 결혼에 대한 염려, 취미 생활, 무분별한 미디어 노출 등)

2. 말씀 나눔

1) 종말은 분명히 있다

-말씀: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5-6절)

-나눔: 종말은 우주적, 개인적, 그리고 '실존적 종말(매 순간 새로운 삶을 사는 것)'로 이해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매 순간 '과거의 내가 죽고 새로운 삶을 사는 십자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적용: 지금 내 삶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만, 실존적 종말의 관점에서 볼 때 '가치 없고 소중하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이를 어떻게 '의미 있는 삶'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2) 종말은 불식간에 임한다

-말씀: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나눔: 도둑같이 오는 종말은 허술하게 살다 보면 갑자기 임합니다. 미혼 성도로서 '종말을 대비하는 삶'을 살기 위해 '허술한 부분'을 점검해야 한다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예: 재정 관리, 영적 훈련, 관계 정리, 시간 사용 등)

-적용: 해산의 고통처럼 심판은 개인적으로 감당해야 하며 대신할 수 없습니다. '결코 피하지 못할 멸망'을 대비하는 빛의 아들로서, 지금 당장 영적으로 깨어 준비해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3) 어둠에 속해서는 안 된다

-말씀: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우리는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나눔: 소망이 없으면 살았으나 죽은 자입니다. 현재 나의 삶에서 '구원과 소망의 투구'가 가장 흔들리고 약해졌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예: 끝없이 이어지는 미혼의 시간, 기도 응답이 없을 때, 반복되는 죄에 좌절할 때 등)

-적용: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여 서로 권면하고 덕을 세우는 자가 되라는 권면은 우리 온사랑부 공동체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번 한 주 동안 서로에게 덕을 세워주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인가요?

3. 마무리 기도 및 다짐

깨어 있는 신앙 다짐: 종말을 대비하는 자로서,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고 깨어 기도함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합시다.

① 사랑과 믿음의 호심경을 주시기를 기도하고,

② 구원과 소망의 투구를 주시도록 기도하며,

③ 서로 덕을 세워주는 자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하며 축복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