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일소식
독서마당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을 위해서 자기 삶을 철저히 헌신한 조지 뮬러의 아름답고 가슴 뭉클한 일화와 간증, 그리고 친절한 조언을 담고 있기에 읽는 이로 하여금 상당히 큰 도전을 준다. 어느 때보다 하나님에 대한 원색적인 믿음과 기도에 대한 열정이 아쉬운 오늘의 현실을 고려한다면 더욱더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특히 진정한 기도가 무엇인지, 일상에서 하나님이 직접 어떻게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주시는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포기를 모르는 확신에 찬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관하여 좋은 해답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느슨해진 믿음이 새롭게 되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며, 하나님이 불가능을 현실로 이루시는 현장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에 의지해서 당신에게 일어나는 기적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다.
조지 뮬러 (George Muller)
‘5만 번 이상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 ‘브리스톨 고아들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독일 태생 영국의 목회자이다. 그는 젊은 시절 아버지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훔치던 좀도둑이자 술과 도박에 빠져 지내던 불량 청소년이었다. 그런 그가 그리스도인이 되어 모든 가르침과 물질의 공급은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만 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재산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까지 그는 밤낮으로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렸다. 가난했던 그는 어떤 사람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고, 오직 기도와 믿음으로 고아원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우실지 기대하고,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확증하는 인생을 살았다. 그는 모든 기부금을 고아원 경영에 충당하느라 다시 무일푼이 되어도 오늘의 필요를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처음에 그는 윌슨 가에 주택을 빌려 30명의 고아로 고아사역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 수가 늘어나면서 애슐리 다운에 고아원을 건축하기 시작하여 다섯 번째 고아원을 건축하기까지 무려 1만 명의 고아들을 보살폈다. 또한 성경을 배포하고 선교사들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사역을 지속해서 펼쳐나갔다. 말년에는 선교여행을 통해 42개국 300만 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했다. 조지 뮬러의 사역은 그의 사위 제임스 라이트에 이어서 그의 뜻을 잇는 후계자들에 의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유재덕
기독교 역사와 성서배경, 기독교 고전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하기 위해 애쓰는 저자는 활발한 글쓰기와 방송활동 이외에도 인간의 뇌와 학습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유재덕은 서울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은 그는,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에서 우수업적상(2013, 2015)과 최우수업적상(2014)을 수상했다. 전공과 관련된 수십 편의 연구논문과 함께 저서로는 「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 「맛있는 성경이야기」 「인물로 본 구약성서」 「인물로 본 신약성서」 「성경시대의 문화와 풍습」 「기독교교육사」 「미래교회와 기독교교육」 「기독교교육학의 새 지평」 외 다수가 있다. 번역서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조지 뮬러의 기도」 「마틴 루터의 기도」 「천국에서 보낸 9일」 「휴거,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달콤한 죄 죽이기」 「기도로 증명하라」 「모든 기도가 응답되는 영적 능력 비밀」 「머레이의 예수님처럼」 「나를 죽이고 예수로 사는 기쁨」 「무지의 구름」 「먼저 기도하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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