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소식


건강한 신앙, 성숙한 성도, 칭찬받는 교회 | 동일교회 입니다.

독서마당

하나님의 임재 연습
2025-08-05 16:05:32
황기민 목사
조회수   25

2임재연습.jpg

 

곁에 오래 두고 읽기 좋은 양장 제본으로 새로 나왔다. 책은 총 네 부분으로 나뉜다. 1부는 로렌스 형제의 가까운 친구였던 보포르 수도원장이 그와 나눈 대화들, 2부는 로렌스 형제가 누군가에게 쓴 편지들, 3부는 영적 생활에 대한 로렌스 형제의 권면들, 4부는 보포르 수도원장이 로렌스 형제 소천 직후 집필해 출판했던 로렌스 형제의 생애에 대한 약술이다.

이 책은 거대한 사회나 교회 속에 숨어 공동체 영성에 기댄 채 무기력하게 사는 이들이 저마다 일상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도록 독려하며, 교회 안과 밖에서 다른 얼굴로 사는 신앙인들이 모든 생활 가운데 진정한 예배를 드리도록 일깨운다. 특별히 로렌스 형제의 메시지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영감 넘치는 일러스트를 삽입했으며, 양장 제본을 했다.

 

로렌스 형제 (Brother Lawrence)

본명은 니콜라 에르망(Nicholas Herman)이다. 1614년 프랑스 로렌 지방의 뤼네빌 근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삼십년전쟁의 혼란 속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고, 전쟁 중에 다리를 심하게 다쳐 퇴역했다. 국고출납원의 하인으로 일했으며, 은둔수사 생활을 거쳐 1640년 스물여섯 살에 평신도 수사로 파리 맨발의 카르멜 수도회에 입회하여 부활의 로렌스(로랑) 형제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수도원에 들어간 뒤 처음 몇 년간은 불안과 영적 혼란에 시달렸지만 이후 하나님과 늘 대화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평생 누리면서 평수사로 살았다. 불편한 다리로 수도원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할 때도, 수도사들의 신발을 수선하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쁨으로 모든 일을 감당했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라고 일컫는 쉬지 않는 기도생활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화를 주었다. 1691212, 일흔일곱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윤종석

하나님의 침묵,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C. S. 루이스의 문장들, 예수의 길,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등 다수의 책을 번역한 전문 번역가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M.A.),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전공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