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

1)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성전답지 못하다'고 느낄 만큼 지치거나 흔들리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예: 늦은 밤 육아로 짜증이 폭발할 때, 재정 문제로 배우자와 날카로운 대화를 할 때, 과도한 피로로 주일 예배가 버거울 때 등)

2) 우리 몸이 성전인 것을 알지만, 아이 돌봄이나 업무 때문에 나의 건강(성전)을 소홀히 대하고 있다고 느꼈던 점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예: 제대로 된 식사 거르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방치 등)

[나눔]

1. 정체성: 값으로 사신 '소유된 성전' (고전 6:19-20)

-말씀: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나눔: 우리의 몸과 가정이 '내 것'이 아니라 독생자의 피 값으로 산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어떤 해방감이나, 반대로 어떤 책임감을 느끼게 하나요?

-적용: 배우자나 자녀에게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감정'이 올라올 때, 이 말씀이 어떻게 '성전된 나'의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나눠봅시다.

2. 거룩: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 (고전 3:16-17)

-말씀: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나눔: 육아나 일상 속에서 성령님을 슬프게 하거나 소멸시킨다고 느껴지는 '작은 것'들은 무엇인가요? (예: 순간의 불평, 배우자에 대한 비난, 세상적인 염려에 사로잡힘 등)

-적용: 자녀를 대할 때, 혹은 배우자와의 관계 속에서 '성령님의 임재'를 가장 잘 드러내는 말과 행동은 무엇일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나눠봅시다.

3. 가정에 영광의 열매 맺기

-가장 중요한 열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의의 열매(화평), 성령의 열매(사랑, 희락, 화평 등), 전도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신혼 또는 육아 중인 '우리 가정'에게 지금 가장 필요하고, 맺어야 할 영광의 열매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예: 서로에게 '인내'하는 성령의 열매, 이웃에게 전하는 '화평'의 열매 등)

-이번 한 주, '우리 가정은 하나님의 성전이다'라는 생각으로 특별히 실천하고 싶은 구체적인 행동을 한 가지씩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