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 23:19)

발람의 두 번째 예언인데,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하나님은 불변하시며 신실하신 분이십니다(19).
둘째, 하나님의 복을 사람이 돌이킬 수 없습니다(20).
셋째, 그 어떤 세력도 이스라엘을 해칠 수 없습니다(21-24).
이스라엘은 천대까지 복을 주셨기에 결코 저주받을 수 없으며
범죄 시 채찍은 있어도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 역시 멸망 받을 죄인이었지만 정죄하지 않고 의롭다 하시며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불가항력적인 대속의 은혜에 근거합니다.
십자가의 속죄는 2000년 전에 일어난 단회적인 사건이었지만 그 효력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사랑과 은혜의 수혜자임을 기억하고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복을 누리며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