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 2:3)

다윗은 왕으로서 후계자인 아들에게 남길 유언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폐일언하고, 짧게 세 마디로 휩싸서 남깁니다.

첫째,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음을 주지시킵니다.
이는 죽음을 슬퍼하지 말라는 위로이자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살라는 권면입니다.

둘째, 힘써 대장부가 될 것을 당부합니다.
나라와 세계를 통치하려 함에 앞서 먼저 한 가정을 사역하라는 말씀입니다.

셋째,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을 섬길 것을 당부합니다.
책임을 맡은 자일수록 말씀을 많이 묵상하고 그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유언에 이어 하나님의 약속으로 보증해 줍니다.
첫째, 형통의 보장입니다.
형통은 순종의 결과입니다.
둘째, 왕위이양의 보장입니다.
태평성대의 약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