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 17:45b)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하나님의 능력을 절대 의지하는 신본주의 신앙에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무려 여섯 번이나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능력을 부여하사 손을 힘 있게 해 주심으로 승리케 하셨는데, 세 가지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첫째, 빨리 달리며 던졌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조준하지 않고 빨리 달려가며 던졌습니다.
둘째, 돌이 이마에 박혔습니다.
투구력이 아무리 좋은들 사람의 힘으로 박힐 수 없음에도 총알처럼 박혔습니다.
셋째, 다윗의 손에 칼이 없었습니다.
칼로 죽인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역사는 다윗의 절대 믿음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심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고 힘을 부여해 주심으로 이뤄진 성과로서 하나님의 승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