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왕하 18:5) 

히스기야는 어떤 왕들보다도 더욱 전심으로 여호와를 의지했습니다.
그의 신앙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여호와께 연합한 신앙입니다.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6)

주님은 이러한 유기적인 연합을 포도나무와 가지로 비유했고(요 15:5),
사도 바울은 세례로 정의했습니다(롬 6:1-9).
그리스도를 향한 신뢰가 강하면 강할수록 연합은 더욱 견고해지고, 연합이 견고해질수록 강건해집니다.

히스기야의 하나님과 연합은 형통한 삶을 이끌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7)

세상의 권력 앞에 굴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과 그분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