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2:14)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놓으시고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속량하시고 깨끗하게 하셔서 선한 일에 열심을 내며 의롭고 경건하게 사는 데 있습니다.
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거룩한 삶으로 변화’입니다.

선한 일은 윤리적인 선을 넘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세상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으며 세상의 소망을 넘어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살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한다는 것은 적극적인 마음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마지못해 억지로 하거나, 의무감이 아닌 사랑과 기쁨과 감사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들은 이 사실을 분명히 깨닫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권위를 갖고 권면하고 책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