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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이라는 단어는 1958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고, 양육 모델은 20세기 미국에서 일어났던 여러 사회적 변화들로 인해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양육의 목표는 내 아이를 다른 아이보다 더 행복한, 더 성공적인 어른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에 의하면 실제로 양육은 끔찍한 발명품이다. 그것은 아이와 부모의 삶을 향상시키지 못했고, 어떤 방식으로든 더 나쁘게 만들었다. 중산층 부모들의 경우, 내 아이를 남들보다 더 성공한 어른으로 만들려는 노력은 좌절과 짝을 이루며 끝없는 불안과 죄책감의 근원이 되었다.
그들은 양육에 관한 조언과 양육용품들에 엄청난 비용을 지불한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행복하고 성공한 어른으로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양육에 힘을 쏟을수록 부모와 그 아이들은 덜 건강하고 덜 행복한 듯하다.
이 책은 양육 모델의 대안으로서 바람직한 부모 되기를 제시한다. 즉 아이 돌보기는 정원 돌보기와 비슷하고, 부모는 정원사와 같다는 것이다. 반면 양육 모델에서 부모는 목수에 비유될 수 있다.
앨리슨 고프닉 (Alison Gopnik)
UC버클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철학과 겸임교수다. 그리고 아동학습과 인지발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 아이의 머릿속』, 『요람 속의 과학자』 등이 있다. 세 아들의 엄마이자 세 손주의 할머니기도 한 고프닉은 남편인 알비 레이 스미스와 함께 버클리에서 살고 있다.
이지연
중앙대학교에서 발달심리학을 전공해 '청소년의 위계적 대인관계표상이 분노통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앙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심리학개론을 가르쳤으며,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강원대학교에서 발달심리학을 강의했다.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원에서 연구 활동을 하며,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유아발달심리학', '영유아 상담 및 측정'을 강의했다. 또한 '아! 그래 학습증진프로그램'에서 유아용 성격검사를 개발하기도 했다.
《다수의 발달심리학》 《정원사 부모와 목수 부모》 《성인발달과 노화》 《학습심리학》 《사회성격발달》 등의 서적을 공역하고 《한국영아발달연구》 등의 전공 서적을 집필하다가 심리학에서 배운 지식과 교훈을 여러 사람과 나누고자 부모를 위한 마음이론 안내서인 《아이의 마음도 모르면서 사랑한다고만 말했다》를 쓰고 이에 대한 생각을 알리고 있다.
송길연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발달심리학 전공)에서 석사학위를, 중앙대학교 대학원(발달심리학 전공)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랫동안 발달심리학과 발달정신병리학 강의를 했으며, 발달심리학회 전문가 자격관리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아이캔!인지학습발달센터장으로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FIE프로그램을 사용한 인지치료를 하고 있으며, 두 손자의 할머니로서 영유아시기 발달에서의 부모역할에 관심을 두고 부모교육 및 상담을 하고 있다. 부모 됨에 대한 저서를 포함해 발달심리학 및 발달정신병리학, 사회적 기술 발달 관련 번역서가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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