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빌라도는 “진리가 무엇이냐”라고 물었지만,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습니다.
진리는 어떤 것이 아닌 인격체입니다.
따라서 “진리가 무엇이냐?”라고 묻지 말고 “진리가 누구냐?”라고 물어야 합니다.

진리는 관념론적 정의의 대상이 아니라 존재론적 증명의 대상입니다.
진리는 가지고 살아가는 소유물이 아니라 살아야 할 사명입니다.
진리를 안다는 것은 진리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 계실 때 참 자유자가 됩니다.
진리가 참 자유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하는 일을 보면 그가 누구의 종인지를 당장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사탄의 종은 사탄이 좋아하는 죄를 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