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주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집에 갈 수 있습니다.
곧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도마는 주님의 말씀을 육적인 측면으로 들었기에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둔한 육적인 질문이지만 영적인 세계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앞서 나사로가 병들었을 때 기별을 보냈지만,
주님은 이틀이나 지체하여 장사 뒤에야 오셨습니다.
이에 마르다는 주께서 여기에 계셨다면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합니다(요 11:21). 
이 같은 원망조의 육적인 고백을 통해 부활의 진리를 약속받게 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