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주님은 “조금 있으면”(16) 이란 표현으로 십자가와 부활을 나타내셨습니다.
하지만 말귀가 어두운 제자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이에 산고와 출생의 기쁨을 예로 듭니다.
산일이 가까우면 산고로 두려움에 휩싸이지만
산후에는 생명의 기쁨으로 산고를 잊고 잉태합니다.

십자가의 고통은 잠깐이고, 구원의 기쁨은 영원합니다.
이 세상에서 만나는 어떤 고난과 슬픔도 잠깐 지나가고 영원한 기쁨이 곧 옴을 기억하면 인내할 수 있습니다.

인내의 때를 사는 자에게 위로와 상급을 주셨습니다.
위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하신 것이고, 상급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응답의 기쁨을 누리게 하심입니다.
믿음과 삶의 여정에서 고통과 슬픔에 직면할 때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한다면 풍랑은 쉬 지나가고 영원한 기쁨의 항구에 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