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고린도후서 3:12-18

[마음 나누기]

1.우리는 사회생활, 가정생활, 심지어 교회생활에서도 때때로 '가면'을 씁니다. 나는 주님 앞에서 또는 사람들 앞에서 벗어 던지고 싶은 '영적 가면'이 있나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에 '완고함'의 수건이 덮여 있었다고 말합니다. 현재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하도록 막는 '완고함'의 장벽이 있다면 무엇인지 나눠봅시다.

2. 한 주간 기쁨으로 보낸 명절의 시간에 감사한 것들이 있었다면 나눠봅시다.

[나눔]
1. 수건을 벗고 누리는 자유 (고후 3:14)

1) 말씀: "오직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2) 나눔: 우리의 모든 부끄러움과 죄를 십자가에서 담당하신 그리스도 안에서만 수건이 벗겨진다고 말씀합니다. 주님 앞에 가장 솔직하게 '가면을 벗고' 나아갔을 때 경험했던 '참된 자유'의 순간을 나눠봅시다.

3) 적용: 나의 체면, 완고함, 죄책감의 수건을 벗고 솔직한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아가기 위해, 이번 한 주 동안 특별히 내려놓을 것은 무엇인가요?

2. 성령 안에서 주어지는 참 자유 (고후 3:17)

1) 말씀: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2) 나눔: 성령께서 주시는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사랑으로 섬기는 자유'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참 자유'를 경험할 때와, '죄와 욕망의 노예'가 되어 방종했던 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3) 적용: 성령 충만을 통해 '율법의 굴레'와 '죄와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져, 이번 한 주 동안 사랑으로 섬기고 싶은 구체적인 대상이나 일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3. 영광을 보며 변화되는 삶 (고후 3:18)

1) 말씀: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2) 나눔: 신앙생활은 '규칙 지키기'가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점점 그분을 닮아가는 점진적인 과정(성화)입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볼 때, '주의 영으로 말미암은' 나의 변화된 모습이나 '닮아가고 있는 주님의 형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 적용: 매일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날마다 변화하기 위해, '거울을 보는 것 같이'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어떻게 확보하고 실천할지 다짐을 나눠봅시다.

[기도제목]

나를 위한 기도제목과 공동체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시다.